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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리와 와인 (대한소믈리에협회) 등록일 2016.02.16 17:43
글쓴이 김민경 조회/추천 6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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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친구가 닭을 먹으러 가자면 굳이 따라 가지 않더라도 오리를 먹자면 내가 나서서라도 먹으란 옛말이 있다!
    중국 황실에 있어서도 오리를 양기를 보충해주는 보양식으로 시시때때로 황제의 수라에 올렸으며 현대에는 일반적으로 베이징덕이라는 이름으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오리의 성분은 불포화지방으로 몸의 산화를 막아주고 몸에 지방이 찌지 않는다! 유황은 극약이나 동물중 유일하게 오리의 뇌하수체가 분해할수 있고 그분해한 유황을 우리는 오리와 함께먹어 몸의 염증이나 부종을 치료하며 결과적으로 암을 예방하는 명약으로 만든다!
    뭐 돌팔이 약장사 같나요^^

    8000년전에 와! 정말 기원전 6000년경에 구소련 연방으로부터 독립한 조지아공화국에(그루지아)서 와인을 빚었던 흔적이 탄소연대측정으로 입증 되었다.
    보라! 이리 오래전에도 인류의 조상은 술을 마셨던 것이다! 사람들이여! 와인을 좋아하는 나를 비난하지 말지니라!
    무엇보다도 특이한점은 와인을 참나무통이 아닌 우리의 독 즉 토기에서 숙성시킨다는 것이다. 무려 8000년 동안이나 그러고 있단다. 실제로 조지아 와인을 처음 접했을때 난 충격을 받았다! 
    우리 조상들은 우리의 식탁을 건강하게 책임질 기본식품으로서 각종 장이나 김치를 독에 담아 발효 시켰다. 발효 식품은 박테리아에의해 식품의 본질을 바꾸고 밀도를 높여주며 풍미를 깊게 해준다!
    조지아 와인은 흙의 냄새가 났다. 그리고 편안했다. 마치 인류의 조상 아담을 흙으로 빚었듯이 흙속에서 숙성된 와인은 깊은 흙의 향기를 폐부에 전해주며 우리몸과 이질감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듯 난 느꼈다!

    진흙에 오리를 싸고 뱃속에는 대추, 오곡을 넣고 구운 요리는 조지아 와인과 잘어울린다! 레드와인 품종으로 사페라비라는 토속품종이 있는데 달짝지근한 대추 오곡향의 진흙구이에 진흙향의 이 사페라비를 곁들어 마시면 흙의 맛을더해 깊이있는 풍미를 더하고 쌉살함이 오리지방의 느끼함도 그저 부드러운 크람맛으로 잡아준다! 포도라는 원재료의 맛 또한 오리살의 달콤함과 단백함에 감칠맛을 더해준다!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의 데 스테파니의 크레다는 생오리로스구이에 그이름에 걸맞는 진흙향(KREDA = CLAY)과 미네랄향으로 입속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며 오리껍질의 쫄깃함에 마치 발사믹 식초같은 소스를 얹어 먹는듯한 기분을 연상케 했으며 풍부한 미네랄향은 그저 마실때 마다 나를 건강하게할것같은 자기 최면에 빠지게 한다!

    내 밭갈아 내가 수확해 먹고 내 우물파서 내물 길어 먹으니 임금의 은혜가 무엇인가! (요순시대 태평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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